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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비난은 나에게만, 선수들은 응원해달라" 발언

홍 감독의 데뷔전은 실망스러웠다. 팔레스타인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을 얻지 못했다. 유명 선수들이 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관중들은 실망감을 드러내며 야유를 보냈다.
경기 후 홍 감독은 관중들의 야유에 당황스러움을 느꼈다고 전하며,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응원을 부탁했다. 그는 “비난은 감독이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재와 관중 간의 언쟁으로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홍 감독은 김민재가 팬들에게 감사함을 느끼는 선수라고 언급했다. 그는 결속력과 응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선수들이 경기 집중에 전념하기를 바랐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9월 10일 밤 11시 오만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차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