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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혜택 축소... 그런데도 실적은 좋다?

KT와 LG유플러스가 최근 할인 혜택을 축소하고 있는데, 이는 편의점 할인을 시작으로 통신사의 멤버십 혜택이 줄어드는 추세다. LG유플러스는 VVIP 및 VIP 고객에 대한 할인 정책을 조정하고, KT는 일정 금액당 할인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이러한 변화를 보인다.

 

소비자들은 이러한 변경에 대해 불만을 표현하고 있다. 특히 멤버십 할인 혜택은 이통3사의 경쟁력 중 하나였는데, 이를 축소한 조치는 소비자들의 반응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러한 변화는 최근에만 나타난 것이 아니라, 몇 년 전부터 지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과거에는 행사 상품 할인이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 대한 할인 혜택이 주로 축소되었으며, 최근에는 편의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이통3사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시장 환경의 변화나 기업의 전략적 판단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불만은 여전히 존재하며, 이후 이러한 변화가 이통3사의 경쟁력과 소비자들의 이탈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런 선택을 하게 된 이통3사의 실적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통3사는 이러한 조치 중에도 막대한 실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